폭염에 온열질환자 2천여 명 넘어…일주일새 12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누적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7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2,004명입니다.
이달 들어 12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올해 전체 사망자의 63%에 달합니다.
온열질환자 대부분은 남성(78%)과 65세 이상 노인(32%)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누적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7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2,004명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8월 1일~7일) 동안 798명이 발생해 전체의 40%를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도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12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올해 전체 사망자의 63%에 달합니다.
온열질환자 대부분은 남성(78%)과 65세 이상 노인(32%)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가 21%로 가장 많았습니다.
낮 시간대 발생이 많았지만, 밤과 새벽에도 20%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작업장이나 논밭 등 실외(79%)가 주된 발생 장소였지만 실내(21%)에서도 적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고창 석산개발 놓고 수년째 갈등…감사원 “특혜있었다”
- “곰팡이 집에서 1년째”…전세사기 2차 피해? [취재후]
- [단독] K리그2 안산 새 사령탑에 ‘시리우스’ 이관우 내정
- [인터뷰] ‘기권승’ 박태준, 기자회견서 상대선수 부상 질문 나오자 한 대답
- 천멍이 상대한건 쑨잉사만이 아니었다 [특파원 리포트]
- “양궁장서 나라 망신”…민폐 한국인들,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호주 온 한국 청년들 부려먹더니”…100억 원대 벌금 [잇슈 키워드]
- “북한 관련 인터뷰 요청합니다”…KBS 기자 사칭한 해킹 시도 포착
- ‘블랙요원 유출’ 정보사 군무원에 간첩죄 적용…검찰 송치
- BBQ, 단체행동 했다고 가맹 계약 해지…대법 “불이익 제공행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