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일일일’ 주 4일 근무의 효율과 몰입, ‘휴넷’의 혁신

박현주 책 칼럼니스트 2024. 8.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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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일일일.

기업 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2022년 7월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휴넷은 직원 행복과 생산성 향상,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4일제를 선택했다.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도입한 일부 기업이 연차 소진, 연봉 조정 등의 제한을 두는 반면 휴넷은 조건 없이 온전한 주 4일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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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혁명- 안병민 지음 /행복한북클럽 /1만9800원


월화수목일일일. 직장인이라면 모두 바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닻을 올린 기업이 있다. 기업 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2022년 7월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휴넷은 직원 행복과 생산성 향상,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4일제를 선택했다.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도입한 일부 기업이 연차 소진, 연봉 조정 등의 제한을 두는 반면 휴넷은 조건 없이 온전한 주 4일제를 운영 중이다.

최근 휴넷은 주 4일제 시행 이후 입사 경쟁률은 10배 이상 증가한 반면 직원의 퇴사율은 이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서, 회사를 성장시킬 인재 영입 및 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유의미한 발표를 내놓았다.

이 책은 주4일제의 효율과 몰입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그들이 걸어온 길, 나아가는 길, 그리고 나아갈 길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주4일제는 단순히 근무시간을 줄인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한, 우리 관점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한다.

‘다니기 편한 회사’가 아니라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쉴 때 제대로 쉬고, 일할 때 제대로 일하자는 게 휴넷의 주4일제 시행 배경이라고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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