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감 좋은' 김영웅, 무릎 통증으로 교체…"선수 보호 차원" [대구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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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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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구, 박연준 기자) 김영웅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영웅은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한화 문동주와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135km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김영웅은 갑작스레 안주형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웅이 우측 무릎 불편감 느껴 선수 보호 및 관리차원에서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김영웅은 지난 6일, 7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며 삼성의 2위 탈환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원태인.

이에 맞선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황영묵(유격수)-최재훈(포수)-장진혁(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문동주.

현재 경기는 4회 3-2로 한화가 앞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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