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니콜·허영지, 카라 신곡 비화 "故 구하라 목소리 찾아…다 같이 울었다"('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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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니콜, 허영지가 신곡 '헬로우(Hello)'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재중이 "오랜만에 (신곡으로) 뭉쳤는데 이번 활동은 어떤 각오냐"고 묻자 니콜은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사실 '헬로우(Hello)'는 2012년에 녹음했던 곡이라 하라의 목소리가 남아 있어서 하라와 꼭 함께 곡을 내고 싶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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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그룹 카라의 니콜, 허영지가 신곡 '헬로우(Hello)'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SUB] 심상치 않은 텐션의 걸그룹 등장│재친구 Ep.47│카라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라의 니콜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김재중이 "오랜만에 (신곡으로) 뭉쳤는데 이번 활동은 어떤 각오냐"고 묻자 니콜은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사실 '헬로우(Hello)'는 2012년에 녹음했던 곡이라 하라의 목소리가 남아 있어서 하라와 꼭 함께 곡을 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지도 "데이터를 막 뒤졌다. 하라 언니가 일본에서 먼저 냈던 곡이다"며 "처음에는 이 데이터가 남아 있을까. 확신을 못했는데 '우리 빨리 (데이터) 알아보자'고 해서,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섰다. 작곡가들에게 전화해서 데이터 찾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긴 '헬로우(Hello)' 곡을 녹음할 당시 비화도 밝혔다. 그는 "녹음한 날 멤버들 다 같이 엄청 울고 아예 휴지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니콜은 "원곡 그대로 가사 수정 안 하고 하라의 원곡 느낌 그대로 살리려고 했다. 하라 파트도 어디로 할지 많이 고민하고, 멤버들의 생각과 마음이 많이 담긴 곡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허영지는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는 멤버들이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타이틀로 선정했고, 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곡을 해보자고 해서 청량한 사운드의 곡이다"고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신곡 소개를 듣고 김재중은 "감동과 즐거움이 다 있다. 완전체 활동을 활발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같이 있을 때 에너지가 다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보기 힘들었던 조합이다"고 얘기했고, 허영지는 "(니콜) 언니랑 이렇게 둘이 나온 예능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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