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쎄이, 미국 활동 첫 포문

김선우 기자 2024. 8. 8. 19: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활동에 한발짝 더 다가간다.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쎄이(SAAY)가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본격적인 미국 활동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쎄이는 최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니버설뮤직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미국 활동 근황을 밝혔다.

쎄이는 “7년간 함께했던 유니버설뮤직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수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해오며 저의 프로덕션을 항상 믿어주시고 서포트해 주셨던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울고 웃었던 많은 팀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저의 여러 활동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음악성으로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은 쎄이는 6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디지털 싱글 '도미노(DOMINO)'를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곡·안무 창작·퍼포먼스 디렉팅까지 진두지휘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쎄이는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현재 미국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쎄이는 9일 뉴욕 브루클린 Zone One에서 '쎄이 2024 라이브 인 NYC(SAAY 2024 LIVE in NYC)'를 15일 로스엔젤레스 Moroccan Lounge에서 '쎄이 2024 라이브 인 LA(SAAY 2024 LIVE in LA)'를 개최한다. 두 공연장 모두 미국 뮤지션들에게는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하는 역사 깊은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쎄이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올라운더'의 매력이 한층 빛을 발할 이번 콘서트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쎄이는 본격적인 미국 콘서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이자 간판 프로그램인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톱 K팝 아티스트들이 다녀갔던 미국 최고의 생방송 모닝쇼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은 쎄이는 신곡 '도미노(DOMINO)'를 열창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쎄이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쎄이 미국 콘서트 포스터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