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도 땄다…金 12, 韓 역대 최다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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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58㎏급)이 16년 만의 태권도 남자부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면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메달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래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배 이상 뛰어넘은 가운데 이제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13개)까지 딱 '1개'만 남겨놨다.
이어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이 우리나라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우승,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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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58㎏급)이 16년 만의 태권도 남자부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면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메달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래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배 이상 뛰어넘은 가운데 이제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13개)까지 딱 ‘1개’만 남겨놨다.
우리나라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기준 메달 27개(금12 은8 동7)를 획득해 종합 순위 6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서 금메달 1개만 보태면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에서 수립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당초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최소 규모인 22개 종목 144명의 선수단을 꾸려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았기에 뜻하지 않은 성적에 더 환호하고 있다.
양궁과 사격 펜싱에서만 메달 16개(금10 은5 동1)가 나와 효자 종목 역할을 한 가운데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이 11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이 우리나라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우승,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는 12일 대회 폐회까지 닷새 남긴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여세를 몰아 태권도와 근대5종에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한다. 먼저 태권도에서 서건우(남자 80㎏급) 이다빈(여자 67㎏초과급)이 시상대 맨 위를 노린다.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80㎏급에서 우승, 이다빈은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서 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근대 5종에서는 ‘철인 4인방’으로 불리는 전웅태와 서창완(이상 남자부), 김선우 성승민(이상 여자부)이 8일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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