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 최고액 1~2위 '실패→휴지조각→방출', 솔랑케에게 1136억 충격 지불 '최고액 경신'

박대성 기자 2024. 8.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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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올해 여름 구단 역대 최고액 경신을 준비한다. 해리 케인이 떠난 빈자리를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메우려고 한다. 토트넘이 간절하게 원하는 9번 스트라이커는 도미닉 솔랑케(26, 본머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솔랑케 영입에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본머스가 설정한 바이아웃 65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를 지불해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손 톱'을 얹혀 1년을 보냈다. 붙박이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활용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최전방에서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과 합작하며 프리미어리그 반짝 선두를 이끌었지만 후반기까지 파괴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최전방에서 개인 통산 10골-10도움을 기록하는 대기록에도 똑같은 토트넘 공격 전술에 파훼법이 생겨서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4시즌 말미에 9번 공격수 영입을 강조했다. 프리시즌 평가전을 '손 톱'으로 출발했지만 아시아투어에서 손흥민을 주 포지션 왼쪽 윙어에 배치한 뒤 데얀 클루셉스키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비셀고베와 팀K리그를 연달아 잡아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방에른 뮌헨에는 통하지 않았다. 클루셉스키는 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연계와 슈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날카롭지 않았다.

프리시즌이지만 토트넘에 9번 포지션 고민을 안겨준 평가전이었다. 아시아 투어 이후 급격하게 솔랑케와 연결된 이유다. 솔랑케는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멤버로 첼시, 리버풀을 거쳐 본머스에서 뛰고 있다.

중하위권 팀에서 솔랑케 존재감은 돋보였고 점점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2022-23시즌에 6골 7도움을 기록하더니 2023-24시즌에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엔 재계약까지 이끌어내며 본머스 핵심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본머스는 솔랑케와 재계약에 바이아웃 6500만 파운드(약 1141억 원)를 걸었다. 바이아웃 금액이 아니라면 '이적 불가'를 선언했기에 토트넘이 솔랑케를 영입하려면 꼼짝없이 65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약간은 긍정적이다. "토트넘이 솔랑케와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현재 본머스와 협상이 진행 중이다"던 그는 "현재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 협상을 하고 있다. 토트넘이 솔랑케를 원한다는 건 확실하다. 솔랑케도 토트넘 측에 그린라이트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솔랑케 영입에 6500만 파운드를 쓴다면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이다. 현재 역대 최고액은 2019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탕귀 은돔벨레 영입에 지불했던 6200만 유로(약 932억 원)다. 은돔벨레는 역대 최고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어떤 장점도 보이지 못했고 결국 계약 해지로 방출됐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 솔랑케는 토트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적료다. 본머스가 설정한 솔랑케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면 히샤를리송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솔랑케의 바이아웃을 발동한다면 5년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된다

은돔벨레에 이어 히샤를리송이 5800만 유로(약 872억 원)를 기록했다. 히샤를리송은 2022년 에버턴에서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액 2위를 기록했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잔부상에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면서 2024-25시즌 플랜에서 멀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히샤를리송을 매각하려고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사우디아라비아 팀 관심이 히샬리송에게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라면서 히샤를리송 방출설에 무게를 실었다.

물론 "토트넘은 히샤를리송 방출 여부에 관계없이 또 다른 공격수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며 히샤를리송과 솔랑케 협상은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영국 매체 '트라이벌풋볼'이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힐랄이 히샤를리송 영입을 준비한다. 알 힐랄은 올해 여름 토트넘에 히샤를리송 영입 협상을 하려고 한다"라는 점을 짚어보면, 1000억 원이 넘는 솔랑케 이적료를 부담할 방법은 히샤를리송의 사우디아라비아 팀 매각이다.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솔랑케 바이아웃 금액(약 1136억 원)

1위. 탕귀 은돔벨레(약 932억 원)

2위. 히샤를리송(약 872억 원)

3위. 브레넌 존슨(약 827억 원)

4위. 크리스티안 로메로(약 781억 원)

5위. 제임스 매디슨(약 69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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