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철근누락 관리 소홀' 감사 결과에 "재발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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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난해 무량판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이른바 '순살 아파트' 사태에 대해 관리·감독이 소홀했고 전관업체와의 유착이 있었다는 감사 결과가 나오자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오늘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 지적사항 중 건축설계 부당 하도급 방지 등 추가 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상당 부분 이행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유사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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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난해 무량판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이른바 '순살 아파트' 사태에 대해 관리·감독이 소홀했고 전관업체와의 유착이 있었다는 감사 결과가 나오자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오늘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 지적사항 중 건축설계 부당 하도급 방지 등 추가 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상당 부분 이행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유사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H는 "무량판 구조 부실 건설과 관련해 설계검증처, 주택품질처 등 전담 관리부서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한 2단계 설계검증과 시공 중 안전점검 확대 등을 통해 설계·시공 단계 오류 검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벌점 미부과 업체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 수감 중 사실관계 확인 즉시 벌점부과 조치했다"며 "전관 등 직무 관련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관련자들은 적발 즉시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사원이 지적한 전관 유착 사안은 기계·전기 분야로 무량판 부실·설계 시공, 감독 태만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도출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525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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