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폭염 속 생산 현장에 냉음료·아이스크림 지원

2024. 8. 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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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은 8일을 'DK아이스데이'로 정하고 인천·당진·포항 3개 사업장에 푸드트럭 5대를 보내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에이드·티 등 냉음료 5종을 제공하고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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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부산공장 직원이 'DK아이스위크'를 보내는 모습. 사진=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은 8일을 ‘DK아이스데이’로 정하고 인천·당진·포항 3개 사업장에 푸드트럭 5대를 보내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에이드·티 등 냉음료 5종을 제공하고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기존 ‘DK아이스데이’를 ‘DK아이스위크’로 확대하고 부산공장에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아이스크림을 무한 제공했다. 복지관·생산센터 입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24시간 상시 제공했다.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부산공장 모든 방문객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눴다.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간이 그늘막 등 휴게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생수·특식·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보냉 장구류 등 냉방 용품을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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