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서 '김건희 백', '이재명 헬기' 총괄 간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서어리 기자 2024. 8. 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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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패 관련 직무를 담당하던 국장급 인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세종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세종시 아름동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까지 권익위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민감한 정치적 사건을 연이어 맡았던 A씨는 최근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자 업무 과중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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