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에드가에게 많은 조언 받아” 대구 새 해결사 이탈로의 다짐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 올려 강등권 벗어날 것” [이근승의 믹스트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로 카르발류(27·브라질). 대구 FC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유일한 공격수다.
이탈로는 21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대구 데뷔전을 치렀다.
이탈로는 이어 "경기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 호흡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 대구의 모든 구성원이 하루빨리 강등권에서 벗어나고자 힘쓰고 있다.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로 팀이 지금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로 카르발류(27·브라질). 대구 FC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유일한 공격수다.
대구는 7월 15일 이탈로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탈로는 21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대구 데뷔전을 치렀다. 이탈로는 이날 에드가 대신 투입돼 후반전 45분을 소화했다. 27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선 선발로 나서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탈로는 “경기를 뛰면서 팀 적응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박창현 감독님이 원하는 움직임이나 전술을 더 완벽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감독님이 ‘전방에선 더 과감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땀 흘릴 것”이라고 했다.
대구의 가장 큰 고민은 득점력이다. 올 시즌 K리그1 25경기 24골이다. K리그1 최하위(1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팀 득점이 가장 적다. 이탈로를 향한 대구의 기대가 큰 건 이 때문이다.
이탈로는 2016년 프로에 데뷔해 브라질, 키프로스 리그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전반기엔 브라질 세리에 C(3부) 보우타 헤돈다에서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이탈로는 세리에 C 득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탈로는 183cm 키에 빠른 발과 힘을 겸비했다. 골 결정력 못지않게 주변 동료를 활용하는 데도 능하다.
이탈로는 이어 “더 많이 뛰어야 하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구현해 내야 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팀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어려운 점 없이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다. 하루빨리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힘쓸 것”이라고 했다.
대구엔 세징야, 에드가 등 K리그1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선수가 버틴다. 이탈로는 세징야, 에드가와 같은 브라질 출신 선수에게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탈로는 이어 “경기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 호흡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 대구의 모든 구성원이 하루빨리 강등권에서 벗어나고자 힘쓰고 있다.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로 팀이 지금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대구는 8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6라운드 울산 HD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탈로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대구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대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맞아?”…‘성범죄자’ 고영욱, 유튜브 개설 이틀만 17만뷰 돌파 [MK★이슈] - MK스포츠
- 황정음, 독이 된 공개 열애...‘7세 연하 농구스타’ 김종규와 결별 (공식입장) [전문] - MK스포츠
- 클라라, 글램 뽐낼수록 너무 과감! 탄탄 딱붙핏 브라탑-레깅스 쇼츠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장원영, 슬림 S라인 깜짝! 인형보다 더 예쁜 ‘이기적 비주얼’ 미니원피스룩 - MK스포츠
- 더위 때문인가…한화에 ‘6-0→6-10’ 대역전패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 부상 이탈에 102일째 승리가 없으니, 엘리아스는 걱정이 많았다…이숭용이 보낸 신뢰 “우리는
- 전북, 전력강화실 신설에 마이클 김 테크니컬 디렉터 영입···“박지성은 구단 고문으로 역할
- 3연패 늪에 빠진 정다운, 9월 말 프랑스서 ‘무패 신성’ 우마르 시와 라이트헤비급 맞대결…“
- 6번도 문제 없어! 이강인, 친선경기서 양 팀 최고 평점 맹활약-> 72분 소화, 팀 핵심 확인 - MK스포
- 女 태권도도 기대감↑ 김유진, ‘세계 4위’ 일귄과 16강전서 2-0 완승…2번째 金 기대감↑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