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1,248억원..전년 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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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024년 2분기 매출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도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0.6% 하락세를 보였다.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이익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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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3,635억원..'사상 최대'
-납축전지 판매 호조 및 한국타이어 성장 효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024년 2분기 매출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이전보다 180.1% 늘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도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0.6%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올해 1분기에 이어 단일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이는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위시한 자동차용 납축전지 판매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 테네시 공장의 수익성 개선과 제품 생산 확대, 기타 우호적 외부 요인 등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이익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포르쉐를 비롯한 슈퍼카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강화하는 한편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납축전지 배터리 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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