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폐지 안 한다..10월 방송 재개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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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가 돌아온다.
SBS에 따르면, 새로워진 '세상에 이런일이'는 10월 초 SBS에서 방송된다.
당시 SBS 시사교양본부 PD들은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 통보에 반발해 집단 성명을 냈다.
결국 SBS는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 여부를 놓고 다각도로 논의, "폐지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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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가 돌아온다.
8일 유튜브 채널 '달리 [SBS DALI]'에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 세상에 이런일이 2.0 티저 #세상에이런일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SBS 측은 "경축. '세상에 이런일이' 컴백"이라면서 "끝난 줄 아셨죠? 더 새롭고, 더 놀랍고, 더 재밌는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새로워진 '세상에 이런일이'는 10월 초 SBS에서 방송된다. '세상에 이런일이' 측은 "언제나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상에 이런일이'는 지난 1월 폐지 통보설에 휩싸인 바. 당시 SBS 시사교양본부 PD들은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 통보에 반발해 집단 성명을 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폐지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이 오래된 느낌을 주고 경쟁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사교양본부 PD들은 "'세상에 이런일이'는 작가와 PD들이 세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실력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은 본부 전체의 인재 양성 과정, 인력과 자원 배분의 문제를 뒤흔드는 중요한 일이다. 구성원에게 충분한 설명과 설득의 과정 없이 결정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결국 SBS는 '세상에 이런일이' 폐지 여부를 놓고 다각도로 논의, "폐지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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