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신와르와 함께 석방된 하마스 지휘관,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로 야히야 신와르가 선출된 가운데, 13년 전 신와르와 함께 이스라엘에서 풀려난 하마스 지휘관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성명에서 지난달 24일 이뤄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대한 공습 결과 하마스의 서안본부 소속 나엘 사켈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사켈의 공습 사망 소식을 확인한 것은 신와르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로 야히야 신와르가 선출된 가운데, 13년 전 신와르와 함께 이스라엘에서 풀려난 하마스 지휘관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성명에서 지난달 24일 이뤄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대한 공습 결과 하마스의 서안본부 소속 나엘 사켈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사켈이 10년 이상 서안지구에서 테러 조직에 무기와 자금을 지원하는 일에 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켈은 2003년 이스라엘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붙잡혀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2011년 포로 교환을 통해 석방됐습니다.
당시 풀려난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1,027명으로, 이 가운데에는 이번에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로 선출된 야히야 신와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에 일어난 하마스의 기습을 설계한 인물로 현재 이스라엘군의 최우선 표적입니다.
이스라엘군이 사켈의 공습 사망 소식을 확인한 것은 신와르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고창 석산개발 놓고 수년째 갈등…감사원 “특혜있었다”
- “곰팡이 집에서 1년째”…전세사기 2차 피해? [취재후]
- [단독] K리그2 안산 새 사령탑에 ‘시리우스’ 이관우 내정
- [인터뷰] ‘기권승’ 박태준, 기자회견서 상대선수 부상 질문 나오자 한 대답
- 천멍이 상대한건 쑨잉사만이 아니었다 [특파원 리포트]
- “양궁장서 나라 망신”…민폐 한국인들,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호주 온 한국 청년들 부려먹더니”…100억 원대 벌금 [잇슈 키워드]
- “북한 관련 인터뷰 요청합니다”…KBS 기자 사칭한 해킹 시도 포착
- ‘블랙요원 유출’ 정보사 군무원에 간첩죄 적용…검찰 송치
- BBQ, 단체행동 했다고 가맹 계약 해지…대법 “불이익 제공행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