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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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저자가 쓴 회고록 성격의 책이다.
저자는 197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국세청, 재무부, 관세청, 통상산업부 등을 두루 거치며 재정과 금융, 세입과 세출, 내국세와 관세 분야를 모두 경험했다.
또한 아시아 외환위기 때는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일하며 위기 극복에 매진했다.
책은 압축 성장기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40여년 간 경제 정책 현장에서 앞장섰던 저자의 발자취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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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 강만수 지음.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저자가 쓴 회고록 성격의 책이다. 저자는 197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국세청, 재무부, 관세청, 통상산업부 등을 두루 거치며 재정과 금융, 세입과 세출, 내국세와 관세 분야를 모두 경험했다. 또한 아시아 외환위기 때는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일하며 위기 극복에 매진했다.
책은 압축 성장기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40여년 간 경제 정책 현장에서 앞장섰던 저자의 발자취를 담았다. 저자는 꼼꼼하고도 철저하게 자신의 업무 내용 기록을 바탕으로 지나간 시대를 그려낸다. 책에 달린 주석만 547개에 달한다. 저자가 '자전적인 회고'보다는 '사실적인 실록'임을 강조하는 이유다.
삼성글로벌리서치. 748쪽.
▲ 마이크로키메리즘 = 리즈 바르네우 지음. 유상희 옮김.
각 개인의 모든 세포는 고유의 DNA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고유한 코드가 개인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이런 DNA를 토대로 한 한명의 인간은 다른 사람과 다른, 순수하고 단일한 존재다. 현대 과학에서 이는 정언명법과 같은 상식이다.
그런데 이 같은 상식이 깨지고 있다. '마이크로키메리즘' 때문이다. 우리 모두의 몸 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온 세포가 살고 있다는 이론이다.
이 외부 세포는 우리 몸의 세포와 소통하고 심장, 뇌, 자궁, 골수, 피부 등 수많은 기관의 기능에 관여한다. 또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우리 몸이 감염과 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랑스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마이크로키메리즘에 대한 최근 연구와 성과를 차분하게 설명한다.
플루토. 212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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