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9신고 감소세…지난해 대비 11.7% 줄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119신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소방본부가 발표한 '119신고접수 통계 분석 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119신고 건수는 18만8226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만4918건(11.7%) 감소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가 69.9%로 집계돼, 주간에 신고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 지역에서는 전체 신고 건수의 35.1%가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지역 119신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소방본부가 발표한 ‘119신고접수 통계 분석 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119신고 건수는 18만8226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만4918건(11.7%) 감소했다.
유형별 신고는 전체 18만8266건 중 현장 출동 관련 신고가 9만7275건(5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구급출동 비중은 28.0%였다.
소방서별 신고 건수는 청주서부소방서, 청주동부소방서, 충주소방서, 제천소방서 순으로 집계됐다. 증평소방서는 119신고가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가 69.9%로 집계돼, 주간에 신고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 지역에서는 전체 신고 건수의 35.1%가 접수됐다. 이는 충북지역 인구수와 비례하고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요일별로는 목요일이 15.1%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화재 신고의 경우 60초 이내 출동지령률은 79.8%로, 평균 53.05초가 소요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3초 단축됐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119 소방 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성비 10배 이상"…쿠팡, 멤버십 인상에도 '이탈' 아닌 '확장' 구상
- 배우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10살 차 연상연하 커플
- 연세대학교, 조국 아들 대학원 입학·석사학위 모두 '취소'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전투토끼' 구속
- 올림픽 참가 호주 남자하키 선수, 코카인 사려다 경찰에 체포
- '김호중 뺑소니' 피해 택시기사, 법원에 탄원서 제출…"선처 바란다"
- '따릉이 폭주족' 결국 검거…운영자는 10대 남고생
- 이제 주유소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500만원
- 김범수 구속기소…카카오 "재판 과정서 성실히 소명, 경영 공백 최소화"(종합)
- 박찬대 "'민생회복지원금' 싫으면 더 나은 대안 제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