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상관이야" 사소한 말다툼에 이웃집 불 지르려한 50대

김동수 기자 2024. 8.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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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다툼으로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 씨(50대)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여수시 서교동의 한 집에서 라이터와 등유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재범 우려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구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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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사소한 말다툼으로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 씨(50대)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여수시 서교동의 한 집에서 라이터와 등유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웃 관계인 B 씨(7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 씨는 술에 취한 A 씨가 시끄럽게 하자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B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 씨의 재범 우려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구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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