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배추밭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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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이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산지 출하 동향과 성수기 출하 예정인 여름배추 생육 상황을 확인했다.
송 장관은 8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일원의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시에 적량을 과감하게 공급하고 농민들이 여름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지속해서 협업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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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이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산지 출하 동향과 성수기 출하 예정인 여름배추 생육 상황을 확인했다. 송 장관은 8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일원의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8월 중순 출하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비축물량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배추의 8월 상순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9.8% 낮고 소매가격은 4.7% 높다. 전반적으로 안정세라는 평가지만 여름배추가 고온의 영향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감소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현재 하루 250t 수준으로 공급 중인 비축 배추를 8월 중순에는 하루 최대 400t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시에 적량을 과감하게 공급하고 농민들이 여름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지속해서 협업해달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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