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실혼·예비부부 포함 임신 준비·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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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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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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