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선처해 달라"…'뺑소니 피해 택시기사', 탄원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에게 뺑소니 사고 피해를 입은 택시기사가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김호중 대신 김호중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사고 이후 잠적했고,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음을 인정했다.
이후 김호중은 지난 6월13일 사고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를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김호중에게 뺑소니 사고 피해를 입은 택시기사가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김호중의 선처를 바란다"며 탄원서를 냈다.
또한, 김호중 법률 대리인은 김호중 팬들이 쓴 탄원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김호중 대신 김호중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사고 이후 잠적했고,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음을 인정했다.
이후 김호중은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지난 5월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5월24일에 김호중은 구속됐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31일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김호중은 지난 6월13일 사고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를 완료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지연·김성철·지예은, 챌린지부터 스크린·예능 접수한 한예종 출신 스타[스한: 초점] - 스포츠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제훈 "배우되겠다는 꿈, 목숨 걸 정도로 절실했다" - 스포츠한국
- "섹시한 것이 죄?" SNS 달군 독일 육상 女스타 - 스포츠한국
- ‘金 12개’ 일본 넘은 한국, 88 서울-92 바르셀로나와 동률 [파리 올림픽] - 스포츠한국
- 조정석, 하이힐 신고 여성복 100벌 피팅 “아내도 제 모습 예쁘다고 칭찬”[인터뷰] - 스포츠한국
- "남편이 쇠사슬로 묶었다"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된 女 황당 거짓말 '들통' - 스포츠한국
- 원빈 조카 김희정, 홀터넥 수영복 차림으로 럭셔리 휴가 근황 공개 - 스포츠한국
-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누드톤 시스루 입고 힙한 매력 뽐내 - 스포츠한국
- ‘막내’ 박태준, 이대훈도 못한 남자 58kg급 잔혹사 청산[파리 태권도]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