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그 자체… 최정훈, ♥한지민 향한 러브레터

10세 연상연하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첫 만남의 러브레터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10세 연상 배우 한지민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한지민에게 보낸 러브레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에 출연한 뒤 최정훈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민 누나, 밤의공원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마지막 회 이토록 특별한 회차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 평소에도 누나의 빅 팬이었지만, 저번 공연 때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립니다"고 적혀 있었다.

이날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전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 모두 첫 열애설이지만, 초고속 인정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에서 인연을 맺은 건으로 전해진다. 음악을 매개로 서로에게 빠졌다고. 두 사람은 '밤의 공원'에서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과 한지민이 출연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인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