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분기 영업이익 3094억… 전자 계열사들, 실적 하방 떠받쳐
장민권 2024. 8. 8. 18:14
LG그룹 지주사 ㈜LG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40억원, 영업이익 3094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2%씩 감소했다.
연결대상법인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지분법 손익 악화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LG화학 지분법 손익 악화 및 연결대상 법인 영업이익 감소로 전체 영업익도 내려갔다.
LG그룹의 전자 계열사들이 ㈜LG 실적 하방을 떠받쳤다.
LG전자 가전사업의 양호한 성과,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고객 유치, 중소형 OLED 물동 증가 등이 ㈜LG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매출 성장 및 비용 축소 활동으로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인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4분기 영업손실은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7878억원 줄였다.
반면 전기차 시장 둔화로 인한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등 화학 계열사들의 부진은 ㈜LG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다.
㈜LG의 현금성 자산은 올해 2·4분기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2조8000억원)보다 3000억원이 감소했다. 부채는 같은 기간 3조5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LG의 부채 비율은 12.8%에서 11.0%로 하락했고, 차입금 비율은 2.0%로 같았다.
장민권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되지도 않는 것들' 발언 안정환 "이건 내 표현의 자유"
- 안철수 "호남 반도체, 땅부자 양산…정부·여당 호남 토지 현황 공개해야"
- "'홍명보 나가' 귀에 거슬렸다" 김병현, 김영광 발언 겨냥
- 메가프로젝트 발표에도 삼전닉스 주가는 하락
- 李대통령, 홍명보 "무능한 지휘관" 발언에..장동혁 "거울 보고 할 말"
- 음성서 생활고 겪던 모자 숨진 채 발견
- 문채원, 루머 지우고 오늘 결혼 "떨리고 설레"
- '61세 초혼' 나미애 "치매 母 모셔야 해서…"
- '67만전자' vs '500만닉스'…목표가 줄상향, 시총 1위 향배는
- 홍준표 "장동혁 사퇴 압박, 이준석 때와 똑같아…한동훈은 보수궤멸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