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어린이들, 세계를 품다'…세계시민학교 여름캠프 성료

김철억 2024. 8.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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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2024년 경상북도 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함께' 어린이 세계시민학교'와 '세계시민골든벨'여름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어린이 세계시민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4, 5학년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살아가는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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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 골든벨 통해 기후, 환경, 미래 등 세계에 대한 시야 넓혀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가 2024년 경상북도 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함께‘ 어린이 세계시민학교’와 ‘세계시민골든벨’여름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어린이 세계시민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4, 5학년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살아가는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가 ‘세계시민골든벨’ 여름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이 과정에서 인권, 불평등, 기후, 환경, 평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세계시민 골든벨’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자랑하며, 어린이들의 열정과 참여가 빛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시민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구미,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 속 구미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생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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