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다른 선수들에 미안…올림픽 끝난 뒤 입장 밝히겠다"
김태인 기자 2024. 8. 8. 18:12
━━━━━━━━━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운영 문제점을 지적한 안세영이 다른 선수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며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려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어제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분들과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귀국한 안세영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해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하고 싶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제 막 도착해 아직 협회와 이야기한 것이 없고, 팀과도 상의 된 것이 없다"며 "더 자세한 것은 상의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운영 문제점을 지적한 안세영이 다른 선수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며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려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어제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분들과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귀국한 안세영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해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하고 싶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제 막 도착해 아직 협회와 이야기한 것이 없고, 팀과도 상의 된 것이 없다"며 "더 자세한 것은 상의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세영 "운동에 전념하고 싶은건데"…협회는 관리 소홀 '싹다' 반박
- '킥보드'라던 슈가와 빅히트…CCTV 뜨자 올라온 해명 [소셜픽]
- 'XY 여자복서' 2명 결승 진출…상대선수는 손가락으로 'X'
- '공천 탈락' 하태경, 낙하산 논란…'2억 5천' 연봉, 또 그 자리?
- 한지민·최정훈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데이트 포착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