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산단개발 현황 드론촬영으로 기록 남긴다

김선덕 2024. 8. 8.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와 산업인프라 현황이 드론촬영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진다.

광양경제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양만권의 산업단지 개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드론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촬영을 통해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의 개발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홍보 영상과 백서 제작, 투자유치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와 산업인프라 현황이 드론촬영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진다.

광양경제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양만권의 산업단지 개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드론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촬영한 율촌1산단 전경.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일원에 걸쳐 57.08㎢ 규모 면적에 6개 지구 17개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촬영은 율촌1산단(9.11㎢), 화양복합관광단지(6.43㎢), 대송산단(1.37㎢) 등 주요 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양제철소, 광양항 등 주요 인프라를 포함한다.

촬영은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드론 1팀은 여수에서 출발해 화양복합관광단지, 경도해양관광단지, 여수국가산단, 율촌제1·2산단, 해룡산단, 선월하이파크, 신대배후단지 등을 촬영했다. 2팀은 하동에서 출발해 대송산단, 갈사만조선산단, 두우레저단지, 광양항, 컨부두배후단지(동/서), 황금산단, 세풍산단 등을 화면에 담았다.

대송산단 전경.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경제청은 이번 촬영을 통해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의 개발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홍보 영상과 백서 제작, 투자유치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 될 여수 화양복합단지와 경도해양관광단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촬영해 해양관광 거점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황금산단과 율촌1산단 등 신규 입주 기업이 많은 산업 단지들의 최신 모습도 촬영해 입주 기업들의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광양만권의 다양한 개발현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통해 지역민과 투자기업들에게 광양만권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