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아름다운가게, 소아암 아동에 1억 기부

박지영 2024. 8.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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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총 1억원의 후원금은 아름다운가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홈플러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한편 2012년부터 10여년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누적 기부금은 총 61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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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에 동참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총 1억원의 후원금은 아름다운가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홈플러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비 △장거리·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2012년부터 10여년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누적 기부금은 총 61억원을 돌파했다. 치료를 비롯해 사회 적응,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을 지원받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은 643명에 달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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