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훨훨 … 미래에셋證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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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사업 호조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4% 급증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KT&G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3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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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당기순익 70% 증가
롯데케미칼 1112억 영업손실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사업 호조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4% 급증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7247억원으로 같은 기간 18.8%, 순이익은 2012억원으로 42.8% 늘었다.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2% 늘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579억원으로 같은 기간 70.2%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 중 1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은 지난 1분기 313조9000억원으로 2분기 말 319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2480억원, 영업손실 11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60.8%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늘고 영업손실은 17.8% 줄었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조55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1% 감소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2분기 1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이번에는 312억원의 순손실을 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3178억원, 영업이익 42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 늘었고,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38억원으로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14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KT&G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3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매출은 1조4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김대은 기자 / 정상봉 기자 / 문광민 기자 /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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