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

부산=노수윤 기자 2024. 8. 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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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공시제 우수상, 우수사업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 대학, 교육기관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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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 부문 특별상·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산시가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공시제 우수상, 우수사업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지역 고용 여건을 반영한 4대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추진해 역대 최대 고용률(15~64세)과 20년 내 최대 청년고용률(15~29세)을 달성했다.

지난해 주력산업 구인난 지속·경기 부진 등 지역 고용 환경에 맞춰 △일자리 불일치 해소 △경제?일자리 활력 제고 △신성장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 일자리 지원을 중심으로 고용정책을 펼쳤다.

일자리 불일치 해소를 위해 조선?기자재업, 관광?마이스업 등 주요 산업에 기업?취업자 인센티브를 지원해 정규직 일자리 1033개를 창출했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840명을 교육하고 309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 활성화로 2126명의 구인·구직을 연계했다.

경제?일자리 활력 제고를 위해 고용 생태계 안정과 성장에 노력했다. 4조23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8644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중소기업 고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일자리 안정에도 앞장섰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2456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경력단절여성 원스톱 일자리 지원을 통해 1만346명의 여성 취업도 마련했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 대학, 교육기관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기업과 구직 청년 간 연결이 잘 될 수 있게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를 개최했다. 올해도 ICT 기업 100여곳과 구직 청년 900여명 참여를 목표로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구인난 확대, 경기 부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청년을 중심으로 역대급 고용 활성화를 이뤘다"며 "특히 디지털 인재 양성,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등 미래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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