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계획은 20대부터…” 송은이, 노후 목표 최초 고백

김희원 기자 2024. 8. 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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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



방송인 송은이가 노후 계획을 최초로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지인·김기리 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기리는 “선배님이 우리 결혼식을 보고 ‘결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셨다 하더라”라고 했고, 송은이는 “너무 예쁘니까. 잠깐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



또 문지인과 김기리는 송은이에게 “선배님의 향후 인생에 임신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임신 계획은 사실 20대 때부터 있었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노후 계획에 대해 송은이는 “지금보다 훨씬 노년에는 자연과 더불어서 하는 일을 하고 싶다. 숲 해설가가 되는 게 내 꿈이다. 아이들이 오면 숲을 다니면서 나무도 설명해 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로 늙고 싶은 꿈은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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