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NOW] 용인 반세권에 분양가 매력적인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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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일자리가 증가하고 각종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된 용인에서 자연과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연과 교육, 문화, 교통까지 갖춘 이 단지는 용인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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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산 연결 1275가구 대단지
실수요자 선호 전용 84㎡ 남향
인근 대비 최대 1.5억 저렴해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호재
세종-포천고속도로 연내 개통
반도체 일자리가 증가하고 각종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된 용인에서 자연과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주변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0-1 일원에 자리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가구 규모다. 대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8㎡A형 149가구, 68㎡B 124가구, 84㎡A 366가구, 84㎡B 471가구, 101㎡ 16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다.
저렴한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보증하는 '준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올해 상반기 처인구에서 공급했던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500만원가량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 84㎡는 5억원대 후반, 전용 68㎡는 4억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대 1억5000만원 정도 저렴하게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전철 노선으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하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타고 서울 강남, 경기도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GTX 동탄~수서 간 노선인 구성역이 지난 6월 말 개통되면서 수서역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아파트가 들어설 처인구는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지로 육성 계획에 따라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연과 교육, 문화, 교통까지 갖춘 이 단지는 용인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앞에 중로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까지 시간이 단축돼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 등도 개통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 이내라 광역교통망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연결된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변에 마트와 병원, 체육공원 등이 있다. 인근에 에버랜드·호암미술관과 용인 자연휴양림이 있고 영구 조망권을 자랑하는 마구산이 있다. 단지 남쪽에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이 마구산과 연결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가 밀집해 있다.
남동·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가 돋보인다. 전면과 후면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을 늘리고 광폭 설계로 안방과 주방의 쾌적성을 높였다. 모든 평면에 팬트리(현관·거실),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도 강점이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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