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 굿즈 인형 ‘돌백(DOLBACK)’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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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를 형상화한 굿즈 인형 '돌백(DOLBACK)'을 새로 선보인다.
진도군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진도개 인형 '돌백'을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 대대적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개 산업화를 위해 올 하반기 인형 '돌백'으로 국민에게 다가서고, 내년에는 진도 농수산물을 활용한 영양만점 반려동물 사료를 개발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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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를 형상화한 굿즈 인형 ‘돌백(DOLBACK)’을 새로 선보인다.
진도군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진도개 인형 ‘돌백’을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 대대적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목표 고객층은 청소년이며 가방 장식고리와 차량용 방향제로 사용토록 개발됐다. 진도를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기념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백 인형은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진도명품관과 진도아리랑몰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과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품종으로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 많은 애견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진도개의 날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진도군은 매년 5월 3일 진도개 페스티벌과 함께 1977년부터 매년 10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개 산업화를 위해 올 하반기 인형 ‘돌백’으로 국민에게 다가서고, 내년에는 진도 농수산물을 활용한 영양만점 반려동물 사료를 개발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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