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참사 수준... 사도광산 등재 찬성한 한국 정부, 약속 안 지키는 일본 [영상]

한소범 2024. 8. 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주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휙] 사도광산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일 양국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강제동원 관련 전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 추도식 개최 등 선제 조치에 잠정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시물에 '강제' 표현을 기재하고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의 증언을 담으라는 우리 정부의 조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핵심 요구가 묵살됐음에도 등재에 찬성해준 것이라 외교 실패라는 비판이 나온다.

연관기사
• "사도광산 '강제노동' 명시 안 돼… 일본에 졌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815050001156)
• [사설] 사도광산 '강제노동' 표현 거부 당하고 성과로 포장한 정부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0715250002097)
• [사설]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日 역사왜곡 꼼수 용인 안 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611020003621)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현유리 PD yulsslu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