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 '놀여'·'낮밤녀' 가고 '가족X멜로' 온다…로코 흥행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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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JTBC를 빛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떠난 자리에 '가족X멜로'가 들어온다.
'가족X멜로'에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가 이끌어 간다.
'가족X멜로'의 가장 큰 주축인 지진희, 김지수는 부부 사이였지만 지진희가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려 결국 이혼한다.
또한 '놀아주는 여자', '낮밤녀'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로코' 입지를 단단히 굳힌 JTBC가 '가족X멜로'로 3연타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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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JTBC를 빛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떠난 자리에 '가족X멜로'가 들어온다. 과연 JTBC가 로코물로 3연타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0일 JTBC 새 주말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가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불완전한 인간들이 가족으로 만나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이야기다.
'가족X멜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바로 '놀아주는 여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의 뒤를 잇는 로코작이기 때문.
먼저 배우 엄태구, 한선화 주연의 '놀아주는 여자'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종영,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시청률은 2~3%대를 전전했지만 화제성에서만큼은 늘 1위를 하며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특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첫 로코물에 도전한 엄태구는 5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한 캐릭터, 악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설렘 가득한 로코 감성을 꺼내 보여 그야말로 초대박을 쳤다.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 주연의 '낮밤녀'는 시청률 4%대로 시작해 6, 7, 8%를 차례로 찍더니 최종회에서 11.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두 작품 모두 2024년 대표 로코작으로 등극, 이미 종영했음에도 그 인기는 식지 않고 현재 진행형이다. 이러니 '가족X멜로'가 기대될 수밖에.
'가족X멜로'에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가 이끌어 간다. 우선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가족? 멜로? '가족들의 멜로라는 뜻인가?'라는 물음표가 생긴다. 포스터를 보면 '가족 같은 소리 하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 문구를 보고 다시 제목을 보니 '가족 멜로' 사이에 'X'가 쓰여져 있어 제목과 포스터 속 문구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족X멜로'의 가장 큰 주축인 지진희, 김지수는 부부 사이였지만 지진희가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려 결국 이혼한다. 김지수는 지진희와 이혼 후 아이 둘을 데리고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살아왔다. 그런 가운데 지진희는 큰돈을 벌어 건물주가 되고, 두 사람은 건물주와 세입자로 재회하게 된다.
손나은과 최민호는 이번 작품에서 커플로 만나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두 사람이 커플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 시청자들은 "비주얼 커플 탄생", "벌써부터 설렌다", "지금 드라마 스틸 사진 보고 왔는데 비주얼 합 장난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커플 연기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또 '가족X멜로'에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지진희, 김지수의 아들로 등장을 예고해 국내외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철부지 막내아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코에 최적화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족X멜로'. 힘 있는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놀아주는 여자', '낮밤녀'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로코' 입지를 단단히 굳힌 JTBC가 '가족X멜로'로 3연타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가족X멜로'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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