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사과 "선수들 축하와 영광 누려야 할 순간 덮어버려 죄송"[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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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곧바로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 큰 파장을 일으킨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세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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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곧바로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 큰 파장을 일으킨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세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 발언으로 축하와 영광을 누려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며 "선수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안세영은 전날 귀국 현장에서 공항을 찾은 기자들과 본인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세영은 전날 인천공항에서 본인의 입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한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끝으로 안세영은 "제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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