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2분기 적자전환…세 분기 연속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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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계열 콘텐츠 유통 및 제작사 콘텐트리중앙이 세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79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8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콘텐트리중앙은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
SLL중앙은 자회사가 만든 미국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즌3의 공급이 지연된 여파로 전년 동기보다 연결 기준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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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중앙그룹 계열 콘텐츠 유통 및 제작사 콘텐트리중앙이 세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79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8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세 분기째 영업손실이다.
2분기 매출은 2천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55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콘텐트리중앙은 "영업손실이 지속됐으나 SLL중앙 별도 실적, 메가박스중앙 실적 개선으로 전 분기(올해 1분기) 대비 적자를 소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콘텐트리중앙은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메가박스중앙 등을 자회사로 뒀다.
SLL중앙은 자회사가 만든 미국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즌3의 공급이 지연된 여파로 전년 동기보다 연결 기준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메가박스중앙은 배급을 담당한 '범죄도시 4'가 흥행했으나 극장가 전체의 침체 속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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