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하루만에 尹·韓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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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대한민국은 퍼펙트스톰의 위기에 직면했는데, 정작 국정운영 총책임자인 대통령은 보이질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수회담을 통해 대통령이 당면한 국가적 현안과 과제를 진단해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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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거부권 기록 넘길 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대한민국은 퍼펙트스톰의 위기에 직면했는데, 정작 국정운영 총책임자인 대통령은 보이질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전날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여야정 협의체 수용을 시사한 지 하루 만이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수회담을 통해 대통령이 당면한 국가적 현안과 과제를 진단해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반복 행사에 대한 거센 비판도 내놨다. 박 직무대행은 "거부권 행사가 '상수'가 되는 상황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며 "민주화 이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다 합쳐도 16번인데 방송4법과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까지 거부하면 21번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이승만의 43번을 넘길 태세"라고 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야당이 제안한 영수회담에 대해 일단 선을 그었다.
[서동철 기자 / 곽은산 기자 /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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