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저의 발언으로 축하·영광 못 누려”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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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한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8일 안세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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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8일 안세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며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일정이 모두 끝난 후 이번 사태 관련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안세영과 협회의 갈등은 지난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직후 불거졌다.
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쳤던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대표팀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실망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대표팀과 함께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폭로한 바 있다.
협회는 7일 해명 자료를 배포하며 안세영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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