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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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북한 주민 추정 1명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우리 측 교동도 인근에 도착한 뒤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해당 북한 주민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해를 통한 북한 주민의 귀순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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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북한 주민 추정 1명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우리 측 교동도 인근에 도착한 뒤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해당 북한 주민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현재 주무 기관인 국정원에서 조사 중"이라며 "1차 보고를 받았지만 법령상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해를 통한 북한 주민의 귀순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5월 일가족 9명이 목선에 탑승해 서해 NLL을 넘어 귀순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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