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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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2012년 정부가 처음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 평가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자리는 기업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지역의 산업을 활성화할 때 창출된다. 주력산업 활성화·투자·창업에 핵심을 두고 일자리 정책을 펼쳤고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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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2012년 정부가 처음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 평가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침체된 조선업 회복을 위해 조선업 특화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해 신규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조선업 근로자 채용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장기근속 유도, 체계적인 인력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2023년 기준 조선업 미충원율은 2022년 대비 4.3% 감소했고 조선업 피보험자 수도 51만6000명으로 2022년 대비 5.5%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특화된 글로컬 대학 선정과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주도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투자유치 확대 △기업성장 연계 일자리 창출 △창업생태계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신산업 등으로 산업을 다변화해 지난해 9조2757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고 2만9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인구 변화에 대응한 청년·신중년·노인·여성·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 일자리 지원도 확대했다.
청년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 종합개선으로 2023년 기준 2022년 대비 청년 순유출이 22.2% 감소하고 청년 실업률 역시 3.9%p나 감소했다.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3.5%(6월), 역대 최저 실업률 1.2%(8월)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149만7000명으로 1만2000명이 증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자리는 기업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지역의 산업을 활성화할 때 창출된다. 주력산업 활성화·투자·창업에 핵심을 두고 일자리 정책을 펼쳤고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주력산업과 함께 콘텐츠·디지털·관광산업 등을 활성화해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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