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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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지단체 일자리대상'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편 지자체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수영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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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육성 등 성과 인정받아
부산 수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지단체 일자리대상'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편 지자체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수영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12.4%의 성과를 냈고 고용률도 전년보다 1.5%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과 M드론라이트쇼, 광안리 SUP 등 차별화된 컨텐츠로 관광산업을 육성했다.
또 고용취약계층을 상대로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전국 청년의 사회참여를 지역화폐 소비로 연결하는 청년 구정 참여 마일리지 사업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열악한 지역 고용환경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살기 좋은 수영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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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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