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회복력에 '악령' 퇴치할까…맨유 1000억 신입생, 3개월 충격부상→벌써 재활 준비

박대성 기자 2024. 8.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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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니 요로(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충격 부상에서 생각보다 빨리 벗어나게 될까. 큰 부상 이후 수술대에 올랐지만 벌써 재활 준비를 하고 있다. 수비 줄부상에 머리를 감싸쥐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그나마 다행이다.

8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요로 부상에 대해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요로의 의지가 크다. 이미 성숙한 선수다. 요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돕기 위해서 가능한 빨리 팀에 돌아올 것이다. 이미 재활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4시즌 기대와는 다른 성적표를 든 뒤 2024-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경질설에 휘말렸던 텐 하흐 감독이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PSV 에인트호번에서 뤼트 판 니스텔로이 등을 데려와 코칭 스태프 개편을 시작했다. 대대적인 팀 개편에 여름 이적 시장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연합뉴스/AF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까지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볼로냐에 4250만 유로(약 639억 원)를 들여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했고, 릴OSC에 6200만 유로(약 932억 원)를 지불해 레니 요로를 데려왔다.

깜짝 영입은 레니 요로였다. 요로는 10대에도 좋은 잠재력을 가져 '제2의 바란'이라고 불렸다. 190cm 큰 키에 유연함과 준수한 스피드로 안정적인 수비를 했다. 후방 빌드업도 좋은 편이라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중앙 수비수에 적합한 자원이었다.

릴OSC 유스 팀에 입단해 2021년 프로 무대를 밟았다. 점점 출전 횟수를 늘리면서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요로는 2023-24시즌 완벽한 주전급 중앙 수비수로 도약했다. 프랑스 리그앙 32경기 중 30경기를 선발로 출전했고, 10대에도 노련한 후방 경기 운영을 보여 릴OSC 핵심으로 자리했다.

레니 요로 경쟁 레이스에 합류한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해 여름 세계 최고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까지 손에 쥐고 'NEW 갈락티코'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유망한 선수를 싹쓸이해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고 있는데,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 망에 레니 요로가 포착됐다.

▲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향후 10년 정도 책임질 재능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발을 빼지 않았고 옵션 포함 7000만 파운드(약 1050억 원)를 배팅해 레니 요로 마음을 돌렸다. 지난 시즌부터 수비에 큰 구멍이 생겨 비판을 받았는데 유럽 특급 재능을 데려와 철통 뒷문 보안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열렸던 아스널과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해리 매과이어와 짝을 이뤘는데 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고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에 들어가야 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며 생각보다 큰 부상이라는 걸 알렸다.

레니 요로에 이어 기존 수비진에도 균열이 생겼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윌리엄스 브라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프리시즌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텐 하흐 옛 제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장기 부상을 끊어 협상에 난항이었다.

▲ 요로의 발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리시즌 아스널전에 부상을 당해 재활이 시작된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 주전급 중앙 수비로 기대를 했던 자원인데 부상에 신음했다. 여기에 조니 에반스, 빅터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기존 수비들 컨디션도 좋지 않다

레니 요로는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원했던 출발이 아니지만 이것이 축구다. 수술은 잘 진행됐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에 감사하다. 이제 인내를 가져야 하고 재활에 들어가야 한다. 더 강해져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걸 알렸다.

텐 하흐 감독에 따르면 벌써 재활 과정에 들어갔다. 완전 회복까지 3개월이지만 마법이 일어난다면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 레니 요로가 생각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돌아온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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