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시간20분 내린 장대비에 피해 잇달아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4. 8. 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시간 30분가량 내린 소나기에 울산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께 남구 매암사거리에서 차가 침수돼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날 울산에는 오후 2시쯤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해 1시간 20분 뒤 그쳤다.

경찰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6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구 장생포 55.5㎜ 내려
신호고장·침수신고 접수돼
8일 울산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울산소방본부>
1시간 30분가량 내린 소나기에 울산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께 남구 매암사거리에서 차가 침수돼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날 울산에는 오후 2시쯤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해 1시간 20분 뒤 그쳤다. 강수량은 기상대 기준 12.3㎜, 남구 장생포는 55.5㎜를 기록했다.

짧은 시간에 비가 강하게 내리면서 경찰과 소방에는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6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호기 고장이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침수가 22건으로 뒤를 이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