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WM 호조로 2Q 순익 2579억…70%↑

김지영 2024. 8. 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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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이 25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2% 늘었다.

영업이익이 3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다.

이를 통한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708억원, 당기순익은 26.4% 늘어 5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IB부문은 구조화금융,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96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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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3392억…69.2%↑…고객 수도 증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이 25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2% 늘었다. 영업이익이 3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다.

8일 증권사들에 따르면 이 같은 삼성증권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836억원을 19.6%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증권

이를 통한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708억원, 당기순익은 26.4% 늘어 5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1%이다.

이번 분기에서 순수수료수익은 전 분기 대비 60억원 가량 줄어든 242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매도채무증권평가이익, 집합투자증권평가이익이 전기 대비 손실로 전환됐다. 매도채무증권평가손실은 2억8500만원, 집합투자증권평가손실은 272억원 가량이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이 매출액에 소폭 영향을 줬지만, 전반적으로 실적은 개선됐다. 자산관리(WM)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투자은행(IB) 부문도 실적을 견인한 영향이다.

리테일 1억원 이상 고액의 자산 규모가 지난 1분기 313조9000억원이었던 반면 이번 분기에선 319조7000억원, 고객 수도 26만명에서 26만5000명으로 모두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IB부문은 구조화금융,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963억원을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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