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휴지기 마치고 10월 2.0 버전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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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가 휴지기를 마치고 새롭게 돌아온다.
8일 유튜브 채널 '달리'에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 세상에 이런일이 2.0 티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지난 1월 SBS가 시사교양본부 PD들에게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를 통보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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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SBS '세상에 이런 일이'가 휴지기를 마치고 새롭게 돌아온다.
8일 유튜브 채널 '달리'에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 세상에 이런일이 2.0 티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SBS는 영상을 통해 그동안 "이 프로그램 왜 없앴냐"며 아쉽다고 토로한 시청자들의 음성을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많이 아쉬우셨죠?"라며 '세상에 이런 일이'가 10월 초에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렸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밀도 있게 취재하는 프로그램이다. MC 임성훈, 박소현과 함께 지난 1998년 5월부터 26년간 SBS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1월 SBS가 시사교양본부 PD들에게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를 통보해 파문을 일으켰다. 시사교양본부 PD들은 "폐지를 반대한다"고 맞섰고, SBS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환의 편성"이라며 잠정 휴지기를 선언했다.
2.0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올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26년 동안의 제보 전화 다시 받는다. 혼자만 보기 아까운 최초이거나 깜짝 놀랄 만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세상 모든 놀라움, 제보로 시작되는 '세상에 이런 일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국 어디든 간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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