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흥행…넥슨 2분기 영업익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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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해외에서 출시된 게임의 연이은 흥행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762억원(1225억엔·2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878.7원)을 기록했다고 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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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해외에서 출시된 게임의 연이은 흥행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762억원(1225억엔·2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878.7원)을 기록했다고 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이 기간 64% 증가한 3974억원(452억엔)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1부)에 상장된 넥슨의 지난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넥슨이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의 인기 지식재산권(IP)과 '블루아카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신규 IP가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2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60%까지 늘어났다고 넥슨 측은 밝혔다.
2분기 던전앤파이터 I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IP도 2분기 성장에 일조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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