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단체 "김형석 관장, 이승만 찬양 뉴라이트"…임명철회 촉구

김혜인 기자 2024. 8. 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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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역사관 논란이 인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김형석 독립기념 관장 임명을 철회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한 제13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친일 과거사 청산 부정과 이승만 제1대 대통령 당선일(1948년)을 건국절로 주장해 독립기념관 설립 취지와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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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부인"
[천안=뉴시스] 김형석 제 13대 독립기념관장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photo@newsis.com 2024.8.8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역사관 논란이 인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김형석 독립기념 관장 임명을 철회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는 "김형석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형석은 헌법전문이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천명하고 있지만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 찬양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부인하는 뉴라이트 성향의 인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제13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친일 과거사 청산 부정과 이승만 제1대 대통령 당선일(1948년)을 건국절로 주장해 독립기념관 설립 취지와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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