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DJ 사저 등록문화유산 지정 촉구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8. 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의회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북구의회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선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국격을 드높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문화재로서 관리·보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록문화유산 지정 촉구' 성명서 발표
DJ 사저. 권영철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북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동교동 사저를 민간인에게 매각했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탄압과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인권신장이라는 위업을 이루어낸 민주주의의 위대한 유산이자, 역사적인 장소"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에서 매입해 이희호 여사의 유지대로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하게 마땅하다"면서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전 대통령들의 가옥이 이미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있는 만큼 동교동 사저 또한 등록문화유산으로 남길 이유와 가치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북구의회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선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국격을 드높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문화재로서 관리·보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