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주키퍼 "푸바오 中서 학대 논란? 지금은 잘 적응했을 거라 믿는다" ('안녕, 할부지' 제작보고회)
김도형 기자 2024. 8. 8. 17:36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철원 주키퍼, 심형준 감독이 참석했다.
대국민 힐링의 아이콘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최초의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이다.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그리고 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온 주키퍼들의 일상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아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푸바오와 이별을 앞둔 3개월 동안의 특별한 기록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푸바오의 모습과 주키퍼들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그려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내달 4일 개봉.
앞서 중국 송환 이후 '푸바오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중국으로 가는 과정이 야생동물에겐 긴장의 연속이다. 당연히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푸바오가 시간이 지나면 잘할 아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지금쯤 적응을 마치고 푸바오의 제2의 '판생'을 살아가지 않을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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