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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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달 8~9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AI에 대한 전 장병의 관심과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권역별·부대별 국방 AI(인공지능) 확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현장 밀착형 패키지 프로그램인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프로그램 실시를 계기로 모든 군 구성원들이 AI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능수능란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향상과 데이터 및 AI 기술의 실용적인 적용 및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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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작사부터 권역·부대별로 순회 시행
국방부는 "현장 밀착형 패키지 프로그램인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프로그램 실시를 계기로 모든 군 구성원들이 AI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능수능란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향상과 데이터 및 AI 기술의 실용적인 적용 및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는 권역별 작전사급, 전방군단 등 주요 전투부대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는 사관생도 및 후보생, 간부 교육을 담당하는 부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국방부는 일반 국민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국방분야 발전방안' 주제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해 국방 AI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육군 지작사에선 △경계작전, 교육훈련, 의무지원 등 분야의 데이터·AI 성과물 전시 △체험형 교육과 특강 △AI 보안수칙과 가이드라인 등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되면 국방부 장관상과 상금 등을 받을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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