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치경찰위,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

7개 유관기관·단체와 창원 상남동 학원가에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 학원가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도청, 도경찰청, 도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진행했다.

경찰청에서 제작한 술·음료에 마약류를 간단하게 식별할 수 있는 마약검사키트와 마약 폐해를 알리는 리플릿, 물병 등 홍보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배포했다.

참석 기관들은 또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추진사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동 경상남도자치경찰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청소년층으로 확산 중인만큼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사회